멜번에 갈 기회가 생겨서 이 참에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가야겠다! 마음 먹었지
투어로 가는 것을 추천하지만 아~ 또 청춘이란 게 뭐야 차로 그 긴... 오션로드를 탐험했지
먼저 숙소는 참 좋았어
한국에서 갔던 호텔은 참 실망을 많이 했는데
아무튼 판게아의 절단면을 본다고 생각하니 그 스케일에 너무나 설렜어
평소 인터넷이나 사진으로 보던 그 광경은 실감이 잘 안나잖아
직접 가서 봤던 그 광경은 너무나 거대했어
사진이나 영상으로 볼 광경이 아니라고 생각해
다들 기회가 된다면 꼭 가길 추천해!
물론 투어로 하는 것을 추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유는 주유소도 없고 여느 관광지처럼 주변에 샵이 없어
호주는 이런 것들을 관리를 정말 잘하는 거 같아
이런 명소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쓰레기도 없고 인위적인 건물도 없어
정말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해놓은 거 같아
값진 경험을 하고 그 댓가는 너무나 몸이 힘들었다는 거 ㅎㅎ
예전에 시드니를 여행하면서 오페라하우스 사진을 안찍었더라고
프랑스 친구인 키키
쟤가 나보다 15살이 어렸었나? 기억이 안 나네 ㅋㅋ
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정말 유쾌하고 재미난 친구야 ㅋㅋㅋㅋㅋㅋ
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전형적인 허당이야 할 줄 아는 게 없어 ㅋㅋㅋㅋㅋ
어린 나이에 호주에 처음와서 나한테 영어도 배우고 한 친구야 ㅋㅋ
영어 못한다고 엄청 갈궜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지금은 엄청 잘하더라고 ㅎㅎㅎㅎ
아무튼 오페라하우스 정도는 찍어야해서
시드니에 블루마운틴이 있어
엄청난 장소가 있는데 사진처럼 절벽에 가까운 장소에서 블루마운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~
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생 리사가 호주를 다시 온 김에 데려갔지
저 절벽같은 곳에서 사진 찍는데 무서워서 더 가까이 가보라는데 안 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
물론 위험한데 아주 낭떠러지는 아니라서 ㅋㅋ
사진찍으면서 위험한 짓은 안했으면 해
다들 시드니에 가게 된다면 꼭 블루마운틴을 가길 바래~
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야~
멜번에서 시드니까지 차를 타고 17~18시간
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대략 10시간...
중간에 쉬고 하면서 가면 더 걸리고...
브리즈번까지 올라가면서 호주의 동쪽 해안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~
한국이랑 다르지 ㅋㅋ
서울에서 부산까지 차가 안막히면 5시간 걸리나?
그것도 엄청 힘들어하는데.. 호주는 정말.. 그 긴 시간을 운전하기란게 참
그래도 뭔가 여유롭게 운전을 할 수 있다랄까
한국만큼 피곤한거같진않아
젊어서그랬나;
브리즈번에 도착해서 숙소해서 한 컷 찍어봤어
여행도 젊을 때 해야하는거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하지 ㅋㅋ
아직 젊은가??
또다시 가고 싶은 나라야 호주.. 힘들게 생활하던 것도 있지만 젊은 시절의 좋은 추억들이 많은 곳이라고 할까..
금강산도 식후경이잖아~
호주에서 정말 많이 먹은 거 같아 파스타..
물론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사진이 없는게 아쉬운 프랑스 요리사 친구가 만들어준 파스타는 진짜..
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어!
밑에 사진은 치킨 뭐였지;
호주에서 많이 파는 건데 기억이 안나~
치킨 닭가슴살 튀김같은 느낌인데
이거 많이 먹었는데 기억이 안나네~
보통 칩스에 소스를 뿌려먹는데 여긴 레스토랑에서 위에 저런 것을 올려주더라고
너무 맛있게 먹으며 행복했었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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